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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1분 49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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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지갑 그 자체! 700엔에 맛보는 아나비 감성
財布、それは人の暮らしの縮図。
あなたは数々の暗号(cipher)を乗り越えて、
そこに隠された記録(archive)を読み解くことができるでしょうか?
지갑, 그것은 사람의 삶의 축소판.
당신은 수많은 암호(cipher)를 넘어,
그 안에 숨겨진 기록(archive)을 읽어낼 수 있을까요?
마치 명품 지갑이 연상되는 디자인의 나조토키 키트. 사이후 아카이브다. ‘사이후’는 일본어로 지갑이라는 뜻인데, 포스터의 cipher archive 라는 표현과 시놉시스를 보면 영어 단어와 일본어 발음의 유사성을 노린 듯하다.
연출/디자인 점수를 굉장히 높게 주었다. 정말 지갑 컨셉을 잘 살려서 디자인한 나조토키였기 때문이다. 만드는 데에 정성이 꽤 많이 들었겠구나 싶어서 푸는 데 재미가 플러스 된 부분이 있었다.
얇은 구성에 비해 전체적인 난이도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일단 코나조는 쉽게 풀리는 문제도 있었고, 어렵게 풀리면서 성취감을 주었던 재미있는 문제들도 있었다.
그리고는 오오나조가 참 안 풀려서 꽤나 오래 시간을 썼던 기억이 난다. 오오나조가 좀 특이한데 풀리면 진짜 기분이 좋은 그런 나조였다. 원래 나조란게 풀리면 다 기분 좋은 거지만 말이다.
다만 언어 접근성 점수를 조금 낮게 주었는데, 일본어로 읽어보아야할 거리가 많아 피로도가 높을 것 같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번역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극복은 가능하겠지만, 좀 번거로울 것 같다. 그래서 딱히 입문용으로 추천 태그를 붙이지는 않았다.
이 나조의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가격이다. 700엔이라는 아주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텀블위드샵에서도 판매되고 있어서, 다른 나조 구입할 때 같이 슬쩍 끼워넣기도 괜찮은 나조다.
정리하자면, 완전 정석 느낌의 나조는 아니었지만 어나더비전의 통통 튀는 아이디어와 괜찮은 문제를 저렴한 가격에 한 번 맛보고 싶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
이번 리뷰 주간에는 나조를 많이 못 했다. 다음 오는 주말에는 나조를 많이 플레이해야겠다. 8월 미포유도 왔고, 플레이할 게 많이 쌓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