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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15분 49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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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therVision初の一枚謎本。
面白さ・美しさを追求した新作一枚謎を30問収録!
◯ 「一枚謎」とは?
・ストーリーや他の謎との関連がない、一枚の画像で完結している謎解きです。
AnotherVision 최초의 ‘한 페이지 나조’ 모음 책.
재미와 아름다움을 추구한 신작 ‘한 페이지 나조’ 30문제 수록!
◯ ‘한 페이지 나조’란 무엇인가요?
・이것은 스토리나 다른 나조들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단독으로 완결되는 나조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이 나조를 왜 샀는지 기억이 안 난다. 타카라포트에서 신나서 나조를 이것저것 장바구니에 담다가 같이 주문한 기억은 나는데, 대체 왜 이 나조를 골랐는지 정말 기억이 안 난다. 반려 AI 클로드가 추천해 줬나? 정말로 기억이 안 난다.
하지만 확언할 수 있다. 내가 이 나조에 대해 적을 글은 짱짱강추 호평 리뷰글이 될 것이다. 위의 나조 정보란에서 이미 ‘강력추천’을 보신 분들은 짐작하셨을 것처럼 말이다. 물론 모든 리뷰가 그렇듯 개인적인 경험과 취향이 크게 반영되므로 잘 읽고 독자분들 각자의 취향에 맞는 나조를 구입하여 플레이하시면 좋을 것 같다.
한 줄 요약: 내가 AnotherVision의 팬이 되기에 단 한 권의 나조면 충분했다. 바로 이 책 한 권.
アナビナゾ는 ‘한 페이지 나조’ 30개가 한 권으로 모여 완성된 나조 책이다. ‘한 페이지 나조’란 나조 설명에 나와있는 것처럼 스토리도 없고, 또 다른 나조들과 엮이는 것도 없이 한 페이지에서 단독으로 완결되는 나조를 뜻한다.
“30문제가 있다”라는 정보 말고는 예상 플레이타임 같은 정보를 딱히 찾을 수 없어서, 얼마나 걸릴지도 감이 없었다. ECO를 플레이했던 날, 시간이 남으면 플레이하기로 했다가 다행히 시간이 남아서 그 날 두 번째 나조로 플레이하기 시작했고 그것은 정말 끝내주는 선택이 되었다.
나조를 풀어나갈 수록 자명감이 터져 나왔다. 한 페이지 나조들로 구성된 책이기 때문에 나조 각각의 만듦새로 승부를 보게 되는 책인데, 나조 한개 한개의 퀄리티가 참 좋다고 느꼈다. 진짜… 재밌었다. 여태껏 했던 대부분의 나조에서 본 문제들이 다들 자명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재미있게 자명하다는 생각을 한 나조는 글쎄, 과장 좀 보태서 처음일 수도 있으려나 싶었다.
나조 30번 해본 나조러 입장에서는 문제 개개의 난이도는 대체적으로 크게 높지 않다고 느껴졌다. 숙련된 나조러들은 아마 좀 더 빠른 템포로 풀어나가면서 트로피카나 마냥 톡, 톡, 터져나오는 자명감을 빠르게 느끼는 재미도 있겠구나 싶었다.
다만 완전 나조 초보분들이 건드리기에는 언어접근성이 아주 친절하다고 느끼진 않았다. 모든 문제가 그랬던 것은 아니나, 일부 문제에서 이건 조금 발상이 어렵겠다 싶었던 언어 요소가 있었다. 물론 힌트 시스템은 잘 갖추어져 있고, 답을 맞히고 나면 방금 푼 나조의 풀이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해설해 준다.
스토리도 없고, 나조 하나 하나의 연속 뿐이지만, 각각의 나조가 푸는 맛이 너무 좋았어서 책장을 넘기며 다음에는 대체 어떤 멋진 나조가 나올까? 하고 잔뜩 설레는 마음으로 풀게 되는 나조였다. 친구가 나조에 빠져서 다음에 뭐 해 볼까? 하고 물어본다면 주저 없이 이건 꼭 해보라고 소매 넣기 해 줬을 것 같다. 가격도 1,400엔으로 다른 것과 함께 구매하면 많이 비싼 가격도 아닌 듯하다.
AnotherVision의 나조는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첫 만남만에 이미 팬이 되어버렸다. 다른 작품들이 몇 가지 있던데, 무얼 먼저 사서 해볼지 고민 중이다. 어차피 언젠가 다 사서 하게 될 텐데 크게 의미 있는 고민은 아닌 것 같긴 하지만 말이다. 다만 구매 가능한 작품 수가 많은 것 같지는 않아 조금 아쉬웠다.
‘한 페이지 나조’ 구성의 책인 만큼 개쩌는 설계나 구성의 오오나조가 있는 나조토키를 원한다면 다른 나조를 추천드리고 싶다. 그런 것이 없어도 좋으니 아이디어가 톡톡, 자명감이 톡톡 터지는 재미있는 나조들을 풀어보고 싶다면 추천 드리고 싶다.
리뷰 쓰다보니 벌써 밤 11시가 다 되어간다. 보통 리뷰는 평일 저녁에 퇴근하고 쓰기 때문에 다 쓰면 자정 즈음이 되곤 한다. 내일은 쉬는 날! 아마 갖고 있는 미포유 중 하나를 할 것 같은데, 얼마 전에 했던 26년 4월 미포유 월나조(추정)에게 기강을 아주 강하게 잡혀버렸다. 가능하면 내일은 가벼운 거 위주로 소소한 도파민을 노려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