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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48분 26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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コスパの良い持ち帰り謎ができました!楽しんでいただければ幸いです!
가성비 좋은 테이크아웃 수수께끼가 완성되었습니다! 즐겨 주시면 기쁘겠습니다!
시놉시스도 그렇고, 실제로 나조 책을 쥐어보면 표지 종이부터 뭐가 쉽게 묻기 딱 좋겠다 싶은 저렴한 느낌 재질의 종이라 “하 이 분들 진짜 작정한건가?”라는 생각이 든다. 애초에 컨셉이 가성비(コスパ)로, 이 컨셉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나조다. 그 요놈봐라? 하는 기대감을 갖고 진행해 보자.
アナビナゾ로 AnotherVision의 팬이 된 이후, 두 번째 AnotherVision과의 만남이다. Nova는 AnotherVision의 하위 레이블 같은 것으로, 신입생이 만든 컨텐츠나 개인이 제작한 내부용 콘텐츠를 출판할 때 붙이는 레이블이라고 한다.
첫 만남에서 문제를 풀 때마다 덮쳐오는 성취감에 정신을 못 차리고 즐거워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 톡톡 튀는 상상력, 이번 작품도 적잖은 기대를 갖고 플레이를 시작했다.
가성비가 아니고 킹받음이 컨셉인 건가? 싶을 정도로 플레이하면서 좀 많이 열받았던 것 같다. 아, 이게 바로 Nova 레이블에서만 맛볼 수 있는 컨셉추얼한 괴작인 것인가? 나조 그리고 그 제작자에게 놀아나고 있다는 기분을 많이 느꼈다. 진짜 약이 많이 올랐다. 뭐, 결과적으로는 무사히 클리어도 했고 재미있었으니 해피엔딩일 것이다.
문제적인 난이도가 높다기 보단, 기믹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 편이었다. 그리고 이 기믹을 캐치하고 파악하기 위한 언어 능력도 필요했기에 언어 접근성도 그렇게 잘 줄 수는 없었다.
컨셉을 살리기 위해 가독성과 편의를 일부 희생한 부분들이 존재하여 플레이하면서 조금 불편하다 느껴졌던 부분들이 조금 존재했다. 어찌저찌 넘어갈 수는 있었지만, 이런 관점에서도 “열 받는“ 부분들이 존재했다. 이 마저도 의도한 거면 참으로 영리하다고 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는 アナビナゾ만큼의 임팩트는 없었지만, 저렴한 가격 내에서 기믹 활용의 최대한을 이끌어내는 것을 볼 수 있었던 수작이었다. 1000엔으로 가격도 저렴한 만큼, 머리에 살짝 쥐가 나고 열을 받을 수는 있지만 나조 제작자와의 두뇌 싸움을 해보고 싶다면 괜찮은 선택으로 추천한다.
나는 이 작품을 중고장터에서 샀는데, 지금 찾아보니 AnotherVision BOOTH 사이트(외부 링크)에서 구매를 할 수 있는 것 같아 보인다. 다른 아나비 작품들도 많아 보여서 일단 나도 리뷰 다 쓰면 구매를 시도해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