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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분 19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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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APファンクラブの会員しか手に入らない限定商品の 「パズバコシリーズ」がミニになって新登場!
あなたは何分でこの箱の謎を解き明かせるか!?
※こちらの商品は2016年6月に開催した「パズバコネタバレナイト」にて 参加者特典で配布した「ミニパズバコ」と同じ内容となります。
SCRAP 팬클럽 회원만 구할 수 있는 한정 상품 「파즈바코 시리즈」가 미니로 새롭게 등장!
당신은 몇 분 만에 이 상자의 수수께끼를 풀어낼 수 있을까!?
※이 상품은 2016년 6월에 개최한 「파즈바코 스포일러 나이트」에서 참가자 특전으로 배포한 「미니 파즈바코」와 같은 내용입니다.
최근 열심히 리뷰를 올리고 있는 パズバコ 시리즈. 파즈바코는 미니 버전도 있다! 파즈바코 본편들과 다르게 SCRAP 탐정단 가입은 불필요하고 SCRAP 굿즈샵에서 바로 구매 가능하나.. 현재는 절판 상태다. 우리는 중고로 컨디션이 좋은 상태의 물건을 발견하고 구입을 하여 플레이했다.
올려둔 사진에서 보실 수 있다시피 쪼꼬맣다. 8cm x 8cm x 3cm 크기의 작은 상자다. 상자가 찌그러지기 쉬운 종이라, 눌리는 것만 좀 주의하면 어디든 가지고 다니기 좋다. 한시간 정도 플레이 타임이면 애매하게 시간 뜰 때 잠깐 카페 방문해서 풀어보기도 괜찮아 보인다.
머릿속에 몇 년 동안 구상만 있던 종방이 비슷한 형식이었다. 언제든 가방 속에 가지고 다니다가 “어? 시간 비네? 잠깐 카페 가서 제 종방 하실래요?” 하고 꺼낼 수 있는 컴팩트한 종방.
우리는 55분 정도 걸려서 클리어를 했는데, 숙련된 일본인 나조러들이라면 아마 20분 내로 클리어하지 않을까? 우리는 아무래도 새로 지문이 나오면 번역기 돌리고 하는 것부터 한세월이라…
그만큼 가벼운 컨텐츠로 구성되어있다. 문제도, 기믹도. 한가지 좀 약간 반대로 헤비(?)하다고 느낀 점은 문제지 종이가 질이 꽤 좋은 편이라 처음 만졌을 때 조금 놀랐다는 점 정도…
난이도가 가볍긴 하지만, 일부 구간의 언어 난이도가 조금 있는 편이다.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일본어 실력이 높지 않은 한국인이라면 어느정도 고전할만한 부분이 등장한다. 우리도 여기서 시간을 좀 오래 잡아먹었다. 그래도 パズバコ 1편에 등장하는 것마냥 개큰벽 정도는 아니고 그것에 비하면 소소한 편이긴 하다. 이 곳 말고 다른 부분의 난이도는 편한 마음으로 풀어나갈만한 정도였다.
재활용 불가 태그를 붙여놓고 본문에도 재활용이 절대 불가함을 강조했던 パズバコ, パズバコ2와는 다르게 재활용 완전 완전 가능 나조다. 종이질이 좋아서 이건 잘만 보관하면 과장 조금 보태서 대대손손 물려주는 것도 가능할 것 같다. 주변 지인 영업을 위해 빌려주는 용도의 나조가 필요했다면 이 나조를 고려해봐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물론 아래에도 언급할 텐데, 첫 번째 나조로는 애매하고 한 네다섯 번째 정도 나조로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신품 가격이 1,000엔인데, 컨텐츠 양을 생각하면 딱 그 정도 가격이 적당한 가격이라고 본다. 나도 중고로 이와 비슷한 가격에 구했다.
신품으로 쉽게 구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면 "언어 장벽이 약간 있지만 그럼에도 가볍게 즐길 만한 쉬운 난이도의 작품"으로 슬쩍 추천했을 것 같다. 중고장터에서 상태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면 한번 플레이해 보셔도 좋을 것 같다.
다만 완전한 입문작으로 권하기엔 조금 애매하다. 앞서 "첫 번째 말고 네다섯 번째쯤 나조로 괜찮을 것"이라고 했던 것도 이 때문인데, 바로 일부 언어 구간이 발목을 잡아서다. 물론 힌트를 쓰거나 반려 AI에게 번역 자문을 구하면 어찌어찌 넘어갈 수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일본어 문제와 아직 안 친한 상태에서 그 구간을 만나면 개인적으론 "엇 뭐지..! 좀 많이 어렵다..!" 싶을 것 같다. 그러니 다른 입문작 몇 개를 먼저 풀어보고 일본어에 조금 익숙해진 다음, 가벼운 마음으로 집어드는 편이 좋아 보인다.
우리도 반려 AI 클로드와 구글과 네이버의 손을 붙잡고 열심히 서치한 끝에 그 언어 구간을 넘어가 마지막 문제를 풀어냈다. 그리고 기분좋은 ‘히라메키(번뜩임; 문제 풀이를 번뜩! 하고 깨닫게 되는 것)’의 여운을 느꼈다. 작은 상자 안에 담긴 나조. 상자도 미니, 컨텐츠도 미니했지만, 내가 얻은 만족감은 미니가 아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