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60~150분
2시간 31분 49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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発売から累計2,700個以上売れている大人気商品がデザイン一新して復刻!!
箱を開けた瞬間は……「絶望」
構成から実装力まで、他に類を見ない傑作!
タンブルウィードの代表作をぜひ!
발매 이후 누적 2,700개 이상 판매된 대인기 상품이 디자인을 새롭게 하여 복각!!
상자를 열었을 때의 순간은……「절망」.
구성부터 구현력까지,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걸작!
텀블위드의 대표작을 꼭 즐겨 보세요!
ECO는 2018년 출시된 텀블위드의 대표 모치카에리 나조토키(나조토키 키트) 중 하나로, 텀블위드가 설립된 이래 초기에 출시된 모치카에리 나조이자 나조 설명에 나와있는 것처럼 2,700개 이상 팔린 인기 상품이라고 한다.
구판과 복각판의 차이는 내가 알아본 바로는 디자인 UI적인 차이라고 한다. 박스와 문제지의 디자인을 더 가독성있고 깔끔하고 예쁘게 수정한 모양인 듯하다. 구판의 디자인으로 플레이하고나서 복각판의 디자인을 살짝 보았는데 음… 만약에 신판을 살 수 있다면 신판을 사는 게 낫겠구나 싶기는 했다. 굳이 구판을 꼭 사야할 이유는 없어보였다. 구판이 디자인이 많이 올드하긴 하다.
사실, 복각판도 공홈에서는 절판 상태고, 쉽사리 구할 수 없는 상태이다. 우리도 텀블위드의 인기 상품이었다니 안 해 볼 수 없겠다 싶던 차에 루틴처럼 뒤져보던 중고장터에 올라온 ECO 구판을 발견하였고, 조금 망설이다가 구매버튼을 눌렀다. 그래서 업로드해 놓은 사진은 구판의 모습이라고 봐 주시면 될 것 같다.
시놉시스처럼 상자를 열었을 때 완전 “절망”하지 않기는 했지만, 우리도 “당황”은 했던 것 같다. 그래도 한 발짝 한 발짝, 진행해나갈 수 있었다. 독자 분들도 우리처럼 당황할 수도, 전혀 안 그러실 수도 있을 듯한데 “풀 수 있는 나조니 힘내 주시면” 될 것 같다.
텀블위드의 초기 작품이어서 그런지, 보다 최근 작품들에서 보이는 정교한 설계나 기믹의 맛을 깊게 느끼지는 못했던 것 같다. 그렇다. 매번 비교군으로 등장하는 나조들 - 26이나 Twelve Trick Tiles에 비하면 살짝은 슴슴하다는 뜻이다. 물론 이렇게 적어놓긴 했지만 나와 내 나조파트너는 플레이 당시 기믹을 눈치챈 뒤 이마를 탁치고 “이야 이거 개쩐다” 라고 내뱉었다. 뭐, 그래도 텀블위드 어디 안 간다.
참고로 내가 비교를 위해 종종 언급하는 26과 Twelve Trick Tiles는 둘 다 2024년에 X의 텀블위드 공식계정에 출시 공지가 올라온 적이 있어, 2024년 즈음 발매되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저 두 나조를 자주 언급하는 이유는 다른 것은 아니고, 한국 나조러 분들께 가장 접근성이 좋은 나조라 생각되기 때문이다.
근데 사실 이 두 나조가 기믹 끝판왕급들 중 하나인 것 같아서 이 나조들이랑 비교를 하면 좀 안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긴 든다. 약간 개쩌는 인생테마급 꽃길 먹고나서 그냥 괜찮은 꽃길 하면 상대적으로 슴슴하게 느껴지는 그런 느낌이라 해야하나.. 아니 재밌다! 재밌는데.. 아니 재밌었는데.. 그냥 뿜어져 나오던 도파민에 뇌가 조금 익숙해진 게 아닐까.
공식 난이도 7이라고 책정된 것 치고는 쉬운 편이라고 생각한다. 플레이 해본 나조 중, 텀블위드 제작사의 같은 난이도 7 나조로는 ULTIMATE PUZZLE TOWER, テストプレイお願いします, HIRAMEKI TRUMP GOLD, 26이 있었다. 네 나조 모두 ECO보다 더 어렵다고 느꼈고, 실제로 체감 난이도도 퍼즐 위주로 진행되는 나조인 ULTIMATE PUZZLE TOWER를 제외한 세 개 나조에게 어려움 또는 아주 어려움을 주었다.
이번 나조는 패드까지는 굳이 필요하지 않아보이지만, 노트와 필기구는 있어야 한다. 텀블위드 공식샵에서도 필기구를 준비할 것을 적어두었다. 2018년의 나조지만 Web사용이 필요한 점 또한 참고 부탁 드립니다.
생각보다는 무난~하게 풀고 끝나버려서 괜찮네~ 재밌게 잘 만들었네~ 정도의 나조로 느껴졌던 것 같다. 이걸 보고 사? 말어? 고민하실 분들이 계실 것 같다. 이럴 때 늘 적어 두는 마법의 문장. “텀블위드의 팬이라면 한 번쯤은…”
양질의 나조는 세상에 많다지만 항상 내 눈 앞에는, 내 손에는 부족한 것만 같은 느낌이기에. 텀블위드의 짱팬이거나, 초창기 텀블위드가 어땠는지 알고싶거나! 아니면 그저 ECO가 궁금하신 것이라면 한 번 츄라이 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 잘 만든 좋은 나조임에 틀림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