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180분~360분
5시간 16분 23초
2
「最上階に眠る、塔の真相へ。」
ある塔の入り口にあなたは立っている。
塔を攻略するには、次から次へと現れるパズルをあなたの手で解く必要がある。
すべてのパズルを解き明かし、最後に待ち受ける『塔の真相』を解き明かそう。
王道パズルの数々に真正面からチャレンジでき、そしてあっと驚く展開が待っている渾身の一作です。
「최상층에 잠든, 탑의 진상으로.」
어느 탑의 입구에 당신은 서 있다.
탑을 공략하려면, 끊임없이 나타나는 퍼즐을 당신의 손으로 풀어야 한다.
모든 퍼즐을 풀어내고, 마지막에 기다리고 있는 『탑의 진상』을 밝혀내자.
수많은 정통 퍼즐에 정면으로 도전할 수 있으며, 깜짝 놀랄 전개가 기다리고 있는 심혈을 기울인 역작입니다.
스도쿠나 크로스워드를 사실 그렇게까지 좋아하지 않는 편이었다고 스스로 생각하며 살아왔다. 라고 해도 지금 곰곰히 생각해보니 고등학교 때 갖고 다니던 아이팟 터치에 늘 깔려있던 어플 중 하나도 스도쿠 어플이었고, 미궁에서도 크로스워드 관련 문제가 나오면 왠지 두근대며 풀었던 기억이 난다.
그냥 인식만 그랬다, 인식만. 나는 퍼즐을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고. 물론 여기서 말하는 퍼즐은 좁은 범위에서의 (일본에서 흔히 말하는) 퍼즐이다. 크로스워드, 노노그램, 스도쿠, 뭐 그런 것들.
그래서 나조파트너가 이 나조가 마음에 든다면서 주문하고자 장바구니에 담았을 때, 내가 이 나조를 마음에 들어할지 좀 확신이 없었던 것도 사실이었다.
전혀 의미 없는 걱정이었다.
나, 퍼즐.. 좋아하네..?
이름에 대놓고 나와있듯 퍼즐의, 퍼즐에 의한, 퍼즐을 위한 나조다. 퍼즐을 좋아하는 나조러라면 안 할 이유가 없어보이는 나조 같다.
이 나조에는 수많은 다양한 종류의 퍼즐이 등장한다. 금방 풀리는 퍼즐도, 1시간 이상 막혀서 고민하던 퍼즐도 있었는데, 사실 한참 막혀서 고민한 퍼즐은 우리가 글을 좀 잘못 읽어서 고민하게 되었던 것도 없지 않은 것 같다. 퍼즐은 규칙이 중요하니 주어진 글을 찬찬히 잘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언어접근성 3점이… 퍼즐임에도 생각보다 일본어가 필요한 부분들이 있다고 판단되어서 책정한 점수라고 봐 주시면 될 것 같다. 퍼즐이지만 국기나조마냥 안 필요한 정도는 아닌 것 같다.
참고로 이번 리뷰를 작성하면서 지금껏 적은 리뷰들의 언어 접근성 점수를 밸런스에 맞게 재조정하였다. 나조에 익숙해져가면서 언어 접근성 점수가 우상향하는 듯한 경향을 반영한 재조정이다.
1시간 막혔던 걸 제외하면 퍼즐 난이도는 퍼즐 초보인 우리들도 적당히 고민해가며 풀만한 무난한 난이도였다. 그 문제를 제외하면 머리 싸매가며 끙끙댔던 문제는 없었던 것 같다. 다만 예상 플레이시간이 플레이시간인 만큼 전체적인 컨텐츠 볼륨이 꽤 많은 편이었다. 물론 또 이게 풀다보면 또 빠져들어서 금방 금방 진행이 되는 느낌이 들고 그랬던 것 같다.
정신없이 퍼즐을 풀고, 또 푼다! 탑을 오르고, 또 오른다! 그리고 밝혀지는 진상은..!
역시나 텀블위드! 라고 외치게 되는 멋진 설계가 일품인 작품이었다. 텀블위드 또 당신입니까? 이러면 다음 작품을 또 기대할 수 밖에 없지 않습니까.. 하고 며칠 뒤 플레이한 게 텀블 다이스였는데, 요 나조도 또 참 즐겁게 플레이했으니 조만간 리뷰 올리도록 하겠다.
정신 없이 퍼즐을 풀어나갔던 얼티밋 퍼즐 타워. 정말 재밌었다. 그리고 난 앞으로 하게 될 나조에서 만날 퍼즐들을 조금 더 밝은 낯으로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퍼즐을 좋아한다는 걸 이제 알았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