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2025.09
표기 없음
2시간 2분 37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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どんどん変わっていく迷路を使って謎を解け。
쉴 틈 없이 변해가는 미로를 이용하여 수수께끼를 풀어라.
인스타 스토리로 살짝 예고를 올려드렸는데, 드디어 SCRAP의 미포유 바이럴을 할 때 쓸 수 있는 나조가 등장했다. 이름하야 “이 나조 하려면 미포유 구독하셔야합니다. 츄라이 츄라이” 나조 되시겠다.
*미스터리 포유 구독 및 구입 방법은 나조 구매처 정보 페이지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
이름을 보면 퍼즐 비중이 클 것 같은데, 생각보다 나조 비중이 더 크다고 느껴졌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패드를 잘 사용하지 않았던 것 같다. 물론 언제든 없는 것보다 있으면 훨씬 유용한 것이 패드겠지만, 그래도 이름 치고는 패드가 꼭 필수 같다고 느껴지진 않았다.
언어 접근성 또한 무난한 점수를 주었는데, 나조 초심자 분들이 아주 부담이 없게 즐길만한 정도는 아니지만 적당히 번역기와 AI툴을 붙잡고 고민해보면 어느정도 천천히 풀어나갈 수 있겠다 싶어서 책정한 점수다. 최근에 했던 나조들 중에서는 이만하면 쉬운 편에 속하는 것 같긴 했다. 최근에 한게 좀 어려운 게 많은 것 같긴 했지만…
‘강력추천’을 붙여준 까닭은 여러가지가 있다. 위에서 언급한 무난한 언어 접근성에 더해, 문제 자체 난이도도 이 정도면 무난한 수준이라고 느껴졌다. 하지만! 나조가 쉽다고 해서 기믹도 easy한 것은 아니었다.
시놉시스에 적혀있는 ‘쉴 틈 없이 변해가는 미로’가 정말 말 그대로 눈 앞에 나타난다. 위에서 보셨겠지만, 이 나조, 미포유 나조 중에서도 주로 기믹 위주의 나조에게 붙여 주는 분류인 꽃나조다. 종이를 이렇게 저렇게 하다보면 미로가 내 눈 앞에서 이렇게 저렇게 변화해간다. 이건 참으로 참말로 다들 겪어 보셨으면 하는 경험이다.
지금까지 해 본 미포유 8개 나조 중에 가장 접근성 좋으면서 개인적인 만족도가 높았던 나조를 꼽는다면 주저 없이 이 나조를 택할 것이다. 오직 만족도만 따지면 절대 날 놓아주지 않고 자꾸 다른 리뷰에서 언급하게 만드는, 클리어에 8시간 30분 걸린 말나조도 있기는 하지만…
하지만 눈을 떠보니 내가 어느날 갑자기 미포유 영업팀으로 이직한 상태고, 다음달까지 미포유 구독자 100명을 영업해 와야하는 눈물나는 처지에 놓인다면 일단 MAZE-MAZE RIDDLE 소매넣기를 하면서 열심히 홍보를 할 것 같다. 지금까지 해 본 미포유 나조 8개만 생각했을 때의 얘기지만 말이다.
소매넣기를 하기에 참 아쉬운 조건이 하나가 있는데, (여태껏 해본 모든 미포유의 꽃나조가 그랬지만) 정석 플레이 기준 재활용 불가 나조라는 것이다. 물론 다른 많은 나조들이 그렇듯 굳이 복사를 하면 플레이가 가능하기는 하다. 나는 원본을 그냥 훼손하면서 플레이했는데,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물론 복사를 했어도 원본을 보존했다는 만족감이 있었을 것이다.
여태 했던 미포유 나조들이 거의 다 만족스러웠는데, 특히 이번 나조에서 너무 큰 재미를 만나서 아주 기뻤다. CATEGORY를 하면서 기믹 요소를 보고 스터디룸에서 커다란 탄성이 나오는 것을 가까스로 참고 속으로 소리를 내지른 경험을 했던 기억이 있다. 이번 MAZE-MAZE RIDDLE을 하면서도 기믹 요소를 보면서 즐거움의 탄성이 절로 나오는 경험을 했다.
진짜 재밌었다, 이번 나조. 아직 미포유 구독을 안 하신 나조러 분들이 계시다면. 딱 두 달만 구독해도 좋으니 이 나조는 한 번 해 보셨으면 좋겠다. 미포유 두 달 구독하면, 두 달째 결제 후 해당 월의 15일 이후부터 과거 작품 구매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