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90~180분
3시간 39분 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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完売していた人気作が、箱型パッケージとなって再登場!
人を操ってみたいと思ったこと、ありませんか?
「他人を操作することのできるコントローラー」をあなたの元に…!
ボリューム満点の様々な謎たちをお楽しみください。
품절되었던 인기작이 박스형 패키지로 재등장!
사람을 조종해 보고 싶다고 생각한 적, 없으신가요?
「타인을 조작할 수 있는 컨트롤러」를 당신의 손에…!
볼륨 만점의 다양한 수수께끼들을 즐겨 주세요.
미친 나조. 텀블위드의 또 하나의 고점. 기믹, 퍼즐, 문제, 연출, 디자인 모든 것을 다 갖춘 나조. 얼마 전 플레이 했던 50나조 중 가장 좋았던 5개의 나조를 선정한 글을 올린 적 있었고, 공교롭게도 그 작품들은 오각 차트의 개인 만족도 점수 5점을 만족했던 딱 다섯 개의 나조였다.
그리고 그 글을 올리고 네 작품 만에 여섯 번째 만족도 5점 작품이 나왔다. 나조토키란? 페이지에도 간단히 적혀 있듯, 개인 만족도 점수는 내가 개인적으로 재미있었는가? 만족했는가? 정말 주관적인 점수다. 그렇다. 5점이라는 것은 개재밌었다는 뜻이다.
지난 일요일에 플레이하고 지금 수요일 밤 열한시 사십분에 리뷰를 적고 있는데 아직도 재밌으니 말 다했다. 이 기분은 저 옛날 2018년 내가 한자릿수 방린이던 시절 홍대의 유명한 모 테마를 하고나서 일주일 동안 그 테마를 재밌어 하던 시절에 느꼈던 바로 그 기분인 것이다.
기존 2021년 3월에 발매되었던 구판은 절판된지 한참 되어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였는데 (나도 중고장터에 올라왔다가 빛의 속도로 판매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2026년 7월에 SORT와 함께 복각되어 재판매가 되기 시작했다! SORT는 기존에 이전 버전으로 플레이한 리뷰가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 살펴보셔도 좋을 것 같다.
공식 난이도 8인데, 실제로 난이도가 만만치 않다고 느껴졌다. 퍼즐 난이도도 거저 주는 느낌이 잘 없었고, 풀어야 하는 나조 문제 볼륨도 만만치 않았다. 아니, 만만치 않다기보다 꽤 막막하다고까지 느껴졌다. 걱정 마라. 풀다보면 끝이 보인다.
퍼즐이 등장하는 만큼 패드가 있으면 좋은데, 패드 사용과는 관계 없이 정말로 철저하게 재활용이 안 되는 나조토키다. 이걸.. 보존? 복사한다면 어찌저찌 어떻게든 가능은 할텐데, 그냥 열심히 주어진 대로 진행해가며 플레이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실제로 공식샵 설명란에 적혀있는 준비물에 필기용구, 스마트폰 외에 가위가 필요하다고 적혀있다.
높은 난이도와 막막한 나조 분량에도 불구하고, 이를 헤쳐나가면서, 그리고 끝을 내면서 느꼈던 재미는 정말 어마어마했다. 이런 기믹을? 이렇게? 이런 구조로? 히야…. 진행하면서 몇 번을 감탄했는지 모른다.
마침 SORT와 함께 예쁜 디자인으로 복각되었으니 구매 타이밍도 최적이다. 개쩌는 기믹과 의외로 무난한 언어 접근성에 비하면 너무 높은 난이도로 인해 입문 추천은 어려울 것 같다는 점은 조금 아쉽다. 하지만, 몇 번 이런 표현을 써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나조를 계속 즐기고 싶은 생각이 있으시다면 이 나조는 꼭 한 번 쯤 플레이해 보셨으면 좋겠다. 꼭이다. 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