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150~180분
3시간 8분 41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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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なたを待ち受けるのは、“アイテムを使って解き進めていくパズル”。
わくわくするギミックたっぷりのパズルが好きなあなたにオススメ。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이템을 사용해 풀어나가는 퍼즐”.
두근두근하는 기믹 가득한 퍼즐을 좋아하는 당신에게 추천.
SCRAP은 몇년 전 오사카 방문 때 리얼탈출게임 (방탈출) 경험으로 처음 접했던 업체였다. 당시 플레이했던 테마가 굉장히 신선한 기믹이 하나 있었던게 아직도 기억에 남는데, 초중반 문제 자체는 한국 방탈출과 비슷한 재질은 아니었던지라 크게 재미있다 느끼지는 못했던 경험이 있다. 물론 언어 이슈 탓도 아주 아주 컸을 것이다.
그런 업체에서 제작한 나조라니, 그런데 주변에서 자꾸 호평이 들려온다? 생긴것도 빤딱하게 멋지게 생긴 틴 캔에 담겨있다. 문제 위주 나조처럼 보이는데, 굉장히 호기심이 생겼다.
요즘 텀블위드의 XI 등 하고 싶지만 공홈에서 단종된 나조들을 구하기 위해 일본 중고 장터를 간간히 눈팅하는 루틴이 생겼는데, ‘플레이를 1회 하였으나 손상이 가지 않은’ 상태 좋은 금캔과 은캔 세트 매물이 좀 비싸게 올라온 것을 보고 한참을 고민하다 구매버튼을 눌렀다. 금캔과 은캔도 현재 스크랩 공홈에서는 단종이고, 지금 보니까 라쿠텐에서 은캔을 주문할 수 있는 듯한데, 실제로 배송이 오는지는 잘 모르겠다.
금캔 플레이를 하다보니 전 주인의 깨끗하게 쓰고자 하는 집념이 대단히 강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플레이를 하다 보면 나조 자체에 손상이 가서 재플레이가 불가하게 되는데 이걸 보존하셨네.
소개글에 나와있는 것처럼 금캔은 문제문제 하다기보다는 기믹위주로 진행되는 나조토키다. 일반적인 일본인들이라면 아마 금캔 은캔 중에 금캔을 좀더 선호하지 않을까 싶다는 느낌이 들었다. 진행하면서 펼쳐지는 기믹의 연속은 ‘잘 설계된 기믹은 마치 마법과도 같이 작동한다’라는, Twelve Trick Tiles를 하면서 떠올렸던 생각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였던 것 같다.
문제가 나조스럽다기보다는 퍼즐 비율이 높은 편이었고, 나조를 어느 정도 풀어본 분들이라면 언어적으로 크게 벽을 느낀다 싶을만한 부분이 많을 것 같지는 않다고 느껴졌다. 언어적으로 그렇다는 거지 문제 난이도가 쉽다는 건 아니다. 가볍게 슉슉 풀린 느낌은 아니었다… 그림은 귀여운데… 그리고 사실 지금 리뷰를 쓰려고 열심히 머리를 굴리고 있는데 이거 하고나서 한 은캔에 머리가 다 뒤덮여서 은캔 밖에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금캔만의 기믹은 왠지 어디서 봤을 법 한 것 같은데 어디서도 보기 힘든 류인 것 같다. (당연히 만들기 쉽다는 건 아니다. 설계 대박이다. 이런걸 어케 구현해요) 금캔도 기회가 있으시다면 꼭 즐겨보시면 좋을 것 같다. 가능하다면 금캔과 은캔은 꼭 세트로 즐겨보면 좋지 않을까 싶다. 세트로 있으면 더 예뻐 보이는 건 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