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80~200분
6시간 29분 4초
2
あなたのチェックが最後の砦
発売前のナゾトキグッズ『SQUARE』の最終テストプレイをお願いされたあなた。 他のテストプレイヤーからも評判が良いらしく、とても期待している。 唯一気がかりなのは、テストプレイ用のキットを準備しているのがいつもの先輩ではなく“新人”であることくらい…。
당신의 체크가 마지막 보루
발매 전 나조토키 굿즈 『SQUARE』의 최종 테스트 플레이를 부탁받은 당신.
다른 테스트 플레이어들로부터도 평판이 좋다고 하니, 무척 기대가 된다.
유일하게 걸리는 점은, 테스트 플레이용 키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 늘 함께하던 선배가 아니라 “신입”이라는 것 정도….
하얀 배경에 강렬한 빨간색 펜으로 휘갈겨진 ‘테스트 플레이 부탁드립니다.’라는 문장. 종이에 휘갈겨진 느낌이 날것의 느낌이 들어서 진짜 출시 전 테스트 제품이구나, 싶어서 패키지 디자인을 처음 봤을 때부터 기대감이 들었던 작품이었다.
일본의 나조토키 업체에는 분명 밥먹고 나조토키 테스트를 플레이하면서 돈받는 분들이 있을텐데. 어떤 식으로 테스트플레이를 할까, 그 기분을 느껴볼 수 있는 키트라니. 이걸 어떻게 안 해볼 수 있을까. 돈 받고 나조토키라니~ 진짜 부럽고 또 부럽다.
보통 Web으로 나조를 진행할 때 크롬 어플로 켜서 크롬 내장 번역을 통해 적힌 글들을 보고 진행하는데, 이번 ‘테스트플레이’ 진행 시에는 살~짝 크롬 번역이 좀 더 퀄리티가 좋았으면 좋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때가 있었다. 번역이 더 잘 되면 여러모로 더 몰입해서 할 수 있었을 것 같다.
패드를 진짜 엄청 권장하고 싶다. 최근 테마들에서 패드 권장한다는 말을 자주 하는 것 같은데.. 이 나조에서도 패드가 있으면 이래저래 활용할 거리가 많아서 좋다고 느꼈던 부분이 많았고, 몇몇 부분에서는 아예 패드가 있어서 다행이었다 싶었던 부분도 있었다. 가능하면 패드가 있으시면 패드를 꼭 사용하여 플레이하시는 것을 추천 드리고 싶다.
나조를 플레이하기 전에 클로드를 통해 후기를 좀 찾아보았는데, 본편과 엑스트라 플레이 시간이 비슷하다는 일본 쪽의 후기가 좀 있어서 우리도 본편 엑스트라 시간이 비슷하게 걸리겠거니 하고 진행을 하였다…만, 우리는 모종의 이유로 본편이 엑스트라보다 시간이 훨씬 많이 걸리게 되었다. 플레이 해 보시면 이유를 알게 될텐데, 아마 대부분의 분들은 플레이 내용을 착실하게 잘 따르시면 다른 분들처럼 본편 - 엑스트라 시간이 비슷하게 걸리거나, 엑스트라가 좀 더 걸리지 않을까 싶긴 하다. 엑스트라가 더 걸릴 것 같은 이유는 후술.
이 나조를 플레이할 때, 몸살 기운이 있어 본의 아니게 중간부터 눕방을 좀 하게 되었는데 결과적으로 괜찮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문제 분량이 적지 않은데, 벽을 느낀 문제가 좀 많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특히 언어 쪽에서. 듣기가 없는데 언어 접근성 1.5를 준 첫 나조인데, 몇몇 나조는 풀이를 알게 되고 나서 ‘이야 이건 힌트 쓰기 정말 잘했다’라고 바로 수긍했다. 한국인 입장에서 이 나조의 몇몇 언어적인 요소가 많이 어렵고 풀어내기 어려웠다고 느꼈다. 특히 엑스트라 구간이 많이 쉽지 않다고 느꼈다. 언어 이슈를 배제하고 봐도 엑스트라의 문제 자체의 난이도가 또한 더 어려웠다고 느껴졌다.
이전까지 언어 접근성을 1.5를 준 나조가 얼티밋 나조토키쇼 하나 - 이건 자막 없이 긴 일본어 듣기를 해야해서 줬던 게 컸고, 2를 준 나조가 역시 듣기가 필요한 ONE OPERATION 정도였는데 (26은 나조 경험이 적을 때 2를 주었다가 2.5로 수정했다.) ‘테스트플레이’는 듣기가 필요 없는 나조임에도 언어적 장벽이 지금껏 했던 나조중에서 제일 높은 나조 중 하나라고 느꼈던 것 같다. 그래서 일단 1.5를 주었다. 나조 경험이 좀 더 높아지면 또 바뀔 수 있을 것 같지만…
힘겹고, 벽도 많고, 막막했던 나조였지만.. 돈받고 나조 테스트해주는 기분을 느껴보는, 그리고 플레이해보면 알 수 있는 독특한 구조는 다른 나조에서는 경험해보기 쉽지 않을 것 같다. 열심히 고민하다보면 어떻게든 풀어낼 수 있을테니, 강인한!! 마음을 가지고 한 번 쯤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